2025시즌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한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강원은 8일 정경호 감독을 비롯해 박용호 수석코치, 최효진‧송창호‧오범석 코치, 장석민‧변주원 피지컬 코치, 전상욱‧김민식 골키퍼 코치, 장영훈 전술 코치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는 B팀을 운영하지 않는 단일팀 규모로는 K리그 구단 최대 규모다.
박용호 수석코치는 2015년 플레잉코치로 강원에 합류해 2017년 전업 코치로 전환했고 이후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를 거쳐 강원으로 돌아왔다. 최효진·송창호 코치와 전상욱 골키퍼 코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과 동행을 이어간다. 파워볼사이트 파워볼
강원은 구단 방향성에 맞춰 유망주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육성군 코치진을 강화했다. 오범석 코치, 김민식 골키퍼 코치, 변주원 피지컬 코치가 유망주 육성을 전담한다.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골키퍼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따로 뒀다. 오범석 코치는 2017년부터 약 3년 6개월 동안 강원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으며 2019년부터 팀을 떠나기 전까지 주장도 맡아 헌신했다. 지난해 파주시민축구단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강원 선수단은 지난 1일 전지훈련을 위해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떠나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