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면서 조직력을 앞세워 승부 보겠습니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 임하는 2년차 사령탑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새 시즌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태국에서 한 달간 동계훈련을 치른 김은중 감독은 “올 시즌 선수 구성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들이 우리 팀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에 익숙해지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고강도 체력훈련과 전술 입히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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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지난해 5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김 감독은 “선수들이 제 요구를 90% 이상 따라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주축 선수의 이탈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올해는 현실적으로 1부리그 잔류를 목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슬롯사이트
지난 시즌 11골·6도움을 기록한 정승원을 FC서울로 떠나 보낸 김 감독은 “경쟁력 있는 스쿼드가 부족한 상황에서 팀워크를 강화하며 모든 경기를 결승처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대구FC에서 영입한 ‘2002년생 공격수’ 박용희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박)용희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측면 공격수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 팀에 큰 기여를 할 선수”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파워볼사이트
또 측면 공격수 모하메드 오프키르(노르웨이)와 르로이 아반다(프랑스), 190㎝의 장신 공격수 파블로 사바그(시리아) 등 외국인 선수 3명이 팀에 새로 합류해 K리그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만큼 그들의 적응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아시아 축구와 문화에 처음 적응하는 만큼 음식, 환경, 날씨 등 최대한 배려하며 적응을 도왔다”면서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면 기존 선수들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토토사이트
수원FC는 오는 15일 오후 4시30분 광주월드컵구장서 광주와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팀들 간의 접전이 예상돼 ‘버티는 힘’이 강한 팀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난 시즌 동안 팬 여러분이 홈과 원정에서 보내준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올 시즌에도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안전놀이터